Q. 제가 영매가 될 사주인가요?
무당이나 신점을 보러 가면 제 사주가 잘 보이지 않는 다고 합니다.
여러군데서 사주를 보면 풀이 법이 다 다른 거 같습니다.
제 사주는 영매가 될 사주인지 궁금합니다.
저의 사주팔자는 어떤가요?
A. 문서 하나 날리겠습니다.
윗사람이나 부동산 문제는 헛된 수고만 있을 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는 모든 여건이 상승보다는 하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체로 얻기 보다 잃기 쉬우며 전성기를 지나 쇠퇴기로 접어 들었습니다.
배우자나 동료, 애인은 서로의 입장 만을 주장하면서 이것 저것 따져보고 이익이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나에게는 조금 유리한 상황입니다.
아랫사람이나 직원, 부하, 개인적인 사업은 강한 의지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방법을 찾고 열심히 진행해 나가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큰 계약이 깨졌거나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하려다 놓쳤거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누리고 있는 지위와 힘을 상실했을 것입니다.
인생에 테마(키워드)는…
인생에 테마는 지식과 자녀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하게 되며 종교, 역술, 무속, 의약, 육영과 관련된 분야에 심취하거나 관심이 지대한 반면에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동시에 가지게 될 것입니다.
공부운, 재물운, 식복, 관운은 좋은 편입니다.
성격은 불과 같으며 변덕도 심하고 사람들에게 잘해 줄 때는 매우 다정다감하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다가설 수 없게 매정하기도 하므로 고독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기도 합니다.
연애는 짝이 있는 사람을 몰래 좋아 하기도 합니다. 상대를 충분히 기쁨을 느끼게 해주며 자기 자신도 매우 적극적이며 주도적으로 열정적인 연애를 합니다.
배우자에게는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베풀지만…
결국 배우자는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 불만이 많으므로 부부간에 애정은 깊지 않습니다.
재물운은 한때 잘나가기도 하고 큰 돈을 모으기도 합니다.
주로 부동산으로 모았다면 실패가 다소 적겠으나 다른 분야에서 모은 재산은 쉽게 잃기도 합니다.
자녀운은 자녀 중에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거나 남의 자녀를 키우거나 양육합니다.
식복은 노력한 만큼 의식은 풍족할 것입니다.
학업은 비상한 머리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므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합니다.
법조, 공직, 의약, 종교, 역술, 구호사업, 육영등과 관련 된 전공을 했다면 행운이 많습니다.
직업은 조용한 업무에 집중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 지원, 도움을 주면서 자신이 돋보이고자 합니다.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주로 뇌를 많이 사용하는 직종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또한 모험심도 적지 않아서 큰 성과를 내고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상업이나 사업보다는 공직이나 직장인으로 근무하면 많은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주로 의술, 정보, 운송 및 무역, 전자, 언론 분야 등과 인연이 있습니다.
건강은 심장환을 특히 주의해야 하며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공부복, 재물복, 식복, 관운은 가지고 있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시기별로 살펴보
초년에 사문성이 드니…
공부와 어떤 형태로든 인연을 갖게 됩니다.
천진난만한 일면에 화려함 보다 청빈하고 편한 것을 찾게 되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유유 자적하게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부를 위해서라면 먼 곳에 가서라도 배우게 되고 바쁘게 돌아 다니게 됩니다.
청년기에 술예성이 드니..
예술이나 종교, 무속, 신앙 등에 인연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에너지가 두뇌로 집중되므로 좋은 쪽으로는 예술, 종교나 무속, 신앙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소질을 살립니다.
나쁜 쪽으로 흐른다면 집착, 성도착증, 어떤 사기나 함정에 잘빠지기도 하며 실제로 낭떠러지나 하수구 등에 빠져서 다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만약 공직으로 진출하면 좋은 직위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이시기에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에게 열정적으로 내조하지만 배우자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중년기에 유인성이 드니..
몸에 흉터나 칼로 인한 상처, 수술 등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내가 상해를 당하지 않았다면 배우자가 다칠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주로 초년에 고생을 했다면 성공하거나 편안한 생활을 할 것이며
반대로 초년에 생활이 편했던 사람은 오히려 가난, 고독, 병으로 고생하거나 독신으로 지내기도 합니다.
또한 상업이나 사업을 하는 분은 고전을 면키 어렵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권위와 세력은 있어서 큰 소리는 칠 수 있는 상황은 됩니다.
노년기에 오복성이 드니..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많습니다.
이때는 부부의 인연이 바뀔 것입니다.
상업이나 사업보다는 매월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좋습니다.
말년에 영화로운 일도 있고 한때 실패를 하여 아픈 기억도 남을 것입니다.
영적인 분야에 관심이 지대합니다.
신앙과 종교, 영적인 부분에서 관심이 지대하며 심취하다 못해 직업으로 선택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지만 개인 사업이나 종교인으로 생활하는 것은 평생을 두고 좋은 선택은 아니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정도로 보아야 타당하겠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주로 공직이나 직장인으로 살아 가는 것이 안정적이며 행운을 많이 얻게 되는 편입니다.
57세 이후에 믿었던 종교를 바꾸거나 그동안 믿고 있었던 사상, 신앙, 사상관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극심한 빚에 시달리게 될 것이므로 미래를 대비하여 자금관리에 대책을 마련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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