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탈모
탈모의 원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트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환원되고 DHT가 모낭 수용체와 결함하여 탈모가 된다.
탈모약의 원리는 DHT가 모낭수용체와 결합하는 과정을 막아 준다.
5α환원 효소란,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백질 효소다.
5α환원 효소 중 type 1,2가 주로 탈모에 관여한다.
머리를 감고 나서 약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라고 하는 글도 있고 1일 100개 정도 모발이 탈락되면 탈모라고도 한다.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탈모 전문의약품
1. 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는 5α환원 효소 type 2를 억제한다.
대표적인 약품으로 프로페시아, 모나페시아, 핀페시아 등이 있다.
주로 M자형 탈모, 젊은 사람에게 투여하며 헤어라인 탈모증에 사용한다.
피나스테리드는 1mg을 1일 1정 복용한다. 최소 3개월~1년 정도 복용해야 유효하다.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후에 머리카락이 난 후에 복용을 중지하면 복용을 해서 자라난 미리카락은 다시 빠지게 된다. 대체로 이 기간은 1개월이내에 발생한다. 그러므로 한번 복용을 시작하면 끝까지 복용을 해야 한다.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액 감소, 여성형 유방증이나 유방압통, 고환통. 우울증, 자살충동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1일 복용량을 1mg에서 0.5mg으로 줄여서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줄여서 복용을 해도 피나스테리드의 탈모에 대한 효과는 80%정도 나타난다.
그 다음 방법으로는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끊으면 위와 같은 부작용은 사라진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복용을 해서 자란 머리카락은 복용을 중지하면 다 빠지게 됨은 당연하다.
또는 피나스테리드를 두타스테리드로 바꾸어 복용하기도 한다.
피나스테리드는 임산부,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 있는 여성은 복용을 금한다.
2. 두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 효소 type 1, 2 두 가지를 억제한다.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에 사용하며 주로 나이든 사람에게 처방한다.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가 오래 가므로 체내에 오래 머물러 있다.
비타민C와 비오틴을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다.
두타스테리드는 성욕감퇴와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고 간 수치의 영향을 줄 수 있다.
두타스테리드는 임산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 있는 여성이 복용할 경우 기형아를 유발할 가능성 때문에 복용을 금한다.
3. 미녹시딜
먹는 미녹시딜 약을 단독을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고, 다른 약과 함께 조합하여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
먹는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하다가 미녹시딜을 먹은 사람들 중에 모발이나 기타 다른 부위에 털이 자라는 것을 보고 탈모에 응용한 것이다.
모발에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량이 증가하면 모근에 보다 많은 영양분을 공급하고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은 모근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환경을 개선한다.
미녹시딜 먹는 약의 복용량은 1일 1회 5mg이며 여성의 복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미녹시딜 5mg 알약을 쪼개서 2.5mg을 복용하기도 한다.
또는 5mg 알약을 반을 쪼갠 2.5mg을 다시 반으로 쪼개서 1.25mg를 먹는 사람들 도 있다.
미녹시딜을 복용하면 최소 2주이내 최대 3개월 이내에 몸에 가는 털들이 길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발이외에 털이 보이지 않던 곳에 잔털들이 자라난다.
예를들면 속눈썹이 길어지거나 눈썹이 더 많아 지거나 얼굴에 잔털이 나거나 귀에 털이 자라나는 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와 머리카락에 잔털이 올라는 속도가 서로 다를 경우다.
미녹시딜 먹는 약을 먹으면 머리쪽에 잔털도 올라 오기는 하는데 잔털들이 올라오는 속도에 비해 기존에 머리카락의 빠지는 속도가 더빠르다면 과연 미녹시딜 먹는 약이 효용성이 있을까? 비록 잔털이 올라오기는 하나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되거나 위에서 살펴본 탈모를 유발하는 요소로 인해 잔털이 쉽게 탈락되버린다면 이 역시 미녹시딜 먹는 약을 단독으로 먹는다고 해서 효과가 있을까 하는 문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유는 머리카락이 더 이상 안빠지고 잘 자라야 하는 것인데 먹는 미녹시딜 알약이 몸에 들어가서 머리카락은 잘 자라게 하고 머리카락이 아닌 다는 부분에 털들은 현상유지하도록 판단을 할 수 있는 약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미녹실딜을 복용한 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
얼굴, 손발이 붓는 경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때는 복용을 중지해야 하고
장기간 미녹시딜을 복용하는 것은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전문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4. 기타 참고사항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는 탈모약은
오리지널이 있고, 오리지널 약을 COPY(제너릭, 복제품)약이 있다는 점이다.
탈모약은 장기간 복용하는 약의 특성으로 인해 오리지널 약을 복용할 경우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다양한 국내외 COPY 약품들을 복용하여 약값을 줄이기도 한다.
약값을 줄이기 위해 해외 직구를 통해 동일성분 COPY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다.
약품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해외직구의 경우 카드 결제가 되는 쇼핑몰은 가격이 비싸다.
동남아에서 주로 COPY약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현금 결제나 카카오톡 상담 위주로 판매되고 있고 배송에도 2주 또는 1개월 걸리는 경우도 있고 배송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5. 중요한 점은
자신의 탈모 상태가 어떤지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편이 탈모약의 무분별한 오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는 길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직구로 약을 구해 복용후 효과를 봤다고 해서 나에게도 효과가 있으라는 기대는 갖지 않는 편이 좋은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약값과 효과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흔들리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참고글 : 탈모약 비대면 원격진료앱 – 홀드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또는 직구입할 수 있는 바르는 탈모약
1. 미녹시딜 액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약이다.
위에서 먹는 미녹시딜 약에 대한 설명을 했으므로 그 원리를 머리쪽으로 만 응용한 외용액이다.
해외직구로 미녹시딜액은 쉽게 구입할 수 있다. 1년분에 약 5만원 후반에 구매할 수 있고, 배송도 비교적 빨라서 7일이내에 받는 것이 대부분이다.
검색을 하면 많은 사이트들이 나오지만 Qoo10에서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성은 미녹시딜액 5%, 1일 2회, 1회 1ml씩
여성은 미녹시딜액 3%, 1일 2회, 1회 1ml씩
가급적 두피에 도포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성은 응용하기에 따라서 남성용 미녹시딜 5%를 1일 1회, 1회 1ml 바르기도 한다.
반드시 1회에 1ml를 도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유투브 동영상을 봤을때 최대 1회 1ml를 넘지 말라는 의견과
1ml 보다 적게 도포해도 된다는 의견,
1일 1회만 2ml를 한꺼번에 바른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녹시딜 바르는 약은 액제, 폼형태, 겔형태가 있다.
미녹시딜 액은 냄새가 약간 시큼하고 바를때 흘러내리기 때문에 두피에 바른다음 손끝으로 맛사지를 해서 흡수가 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액체가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미녹시딜 액을 바르고 나서 사람에 따라 따끔 따금한 가려움증, 비듬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미녹시딜 겔 제품은 현대약품에서 나오는 것으로 안다.
미녹시딜 겔의 장점은 흘러내리지 않는 반면에 미녹시딜 액제에 비해서 비듬이 적게 나온다.
비듬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튜브형태로 약 1ml씩 발라야 하는데 양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미녹시딜 겔 제품의 용기 끝에 둥근머리가 있는데 그 정도 양 만큼 약 13회 정도를 짜서 바르면 1ml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바른 것이 쉽지 않았다.
미녹시딜 폼(거품)타입은 로게인폼이 원조다.
미녹시딜 액이나 미녹시딜 겔 제품보다는 흡수가 잘된다.
비듬이 적게 발생하거나 비듬이 생기지 않았다.
폼 타입을 처음에 바를때 양을 조절하기 쉽지 않고 정수리나 정수리 약간 뒤쪽의 안 보이는 부분에 짜는 것이 쉽지 않다.
미녹시딜 폼을 바르는 여러가지 팁을 조사해 본 결과
손등에 약간씩 짜서 머리에 바르는 방법,
콩알만큼씩 13번을 짜서 바르는 방법인데 힘조절을 잘해야 콩알 만큼씩 짤 수 있었고,
머리카락을 좌우로 가르고 두피가 잘 보이는 상태에서 용기를 거꾸로 세워서 직접 머리에 짜는 방법,
주름이 있는 1회용 빨대(스트로우)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미녹시딜 폼 용기에 끼워서 안보이는 곳에 바르는 방법 등이 있었다.
세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결과
두피에 직접적으로 바르기 편한 것은 미녹시딜액 제품에 같이 들어 있는 스포이드로 정확히 1ml 눈금까지 용액을 취한 후에 스포이드로 두피에 색연필을 칠하는 방식으로 바르고 나면 손끝으로 두피를 마시지 해 주는 것이 그냥 발라만 놓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미녹시딜 액을 바르고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 준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미녹시딜액을 바르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는데
물파스 공병을 사용하는 방법은 약 2주마다 병을 교체해야 하고
롤온 공병(구슬이 달린 공병)에 미녹시딜액을 주입해서 사용하면 골고루 도포되는 장점이 있으나 1ml를 다 바르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스프레이로 분사할 경우 미녹시딜액이 머리카락에 더 많이 묻게 된다.
커클랜드 미녹시딜액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외직구 제품이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액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가려움, 비듬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 중에 덱스판테놀을 직접 구입해 커클랜드 미녹시딜과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덱스판테놀의 효능은 피부의 보습과 가려움증 완화에 유효하다. 예를들어 덱스판테놀 성분으로 유명한 약품은 바이엘사의 바판텐연고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피부연고로 잘 알려져 있다.
덱스판테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디펜테놀, D판테놀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미녹시딜 5%라는 의미는 100ml에 미녹시딜 성분 5ml가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이고 여성들이 쓰는 3%는 100ml당 미녹시딜 3ml가 포함된 것이다.
국산 미녹시딜 제품에는 대부분 덱스판테놀이 100ml당 1ml가 들어가 있는 반면에 커클랜드 미녹시딜은 1통당 60ml가 들어가 있으므로 0.6ml를 넣으면 국산 제품과 비율이 비슷하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덱스판테놀을 커클랜드 미녹시딜 1통(60ml)에 1ml 이상은 넣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는 커클랜드 미녹시딜 1통(60ml)당 3ml는 넣어야 효과가 좋다는 사람도 있다. 3ml는 미녹시딜 원액과 1대1 비율에 해당된다.
덱스판테놀은 구입후에 냉장보관한다.
2. 엘크라넬
성분: 알파트라디올
주로 여성 탈모에 미녹시딜액과 엘크라넬을 같이 처방을 내기도 한다.
미녹시딜은 말초혈액순환제, 엘크라넬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환원되고 DHT가 모낭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용도다.
엘크라넬은 정수리와 헤어라인의 탈모가 발생할 경우 꾸준히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분들이 많았다.
두피에 바르고 난 후 끈적임이 없는 장점이 있다.
용기에 뚜껑을 돌리고 약 1초정도 누르면 된다. 이 과정을 3~4회하면 약 3~4ml가 된다. 1회 분량만큼 도포가 된다. 1일 1회 두피에 도포하고 1분간 두피 마사지를 한다.
금기: 모유수유, 임산부, 18세 미만은 사용을 금한다.
엘크라넬을 남성에게 적용하는데 효능이 다소 약하다는 글도 존재한다.
의사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먹는 탈모약
1. 판토가, 판토가 COPY약
성분정보: L-시스틴 20mg, 약용효모 100mg, 케라틴 20mg, 티아민질산염 60mg, p-아미노벤조산 20mg, 판토텐산칼슘 60mg
가장 대표적인 것은 판토가(독일약)인데 1개월당 약값이 비싸다.
판토가는 머리에 모근이 살이 있는 경우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굵게 만드는 원리다.
그러나 이미 죽은 모근에서 머리카락을 새롭게 나게 하는 것은 아니므로 결국 머리카락 개수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을 식물로 비유한다면 식물의 뿌리에 해당하는 모근에 비료를 주는 개념이다.
먹는 탈모약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은 경험으로 약 3개월간은 효과가 없었으나 3개월에서 4개월차 가 될때 모발이 빠지는 양이 줄어 들기 시작했다.
이 판토가를 국내에서 COPY하여 광고한 제품이 판x딜(동국제약)이다.
또한 판토가 COPY약들은 매우 많다. 그러므로 꼭 판x딜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판X딜을 국내에서 개발한 약도 아니며 탈모약은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약이므로 본인의 자금사정을 반영하여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약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면 모x렌(대웅제약), 마x녹실(현대약품), 모x(대웅제약→에이프로젠제약), 볼x민(제이더블유 중외제약), 캐라x딜(대웅제약→마더스제약), 카x러스(동아제약) 등등 수많은 약이 존재한다.
먹는 약은 1일 3회, 1회 1캡슐씩, 약 6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2. 트리코센스
성분정보:
Schachtelhalmextrakt,
Hirseextrakt,
Hydroxypropylmethylcellulose,
Zinkgluconat,
Niacin,
Maltodextrin,
Calcium-D-pantothenat,
Vitamin B6,
Vitamin B2,
Vitamin B1,
Trennmittel Magnesiumsalze der Speisefettsäuren,
Biotin,
Cyanocobalamin.
독일에서 생산되는 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발랑스라는 제품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트리코센스도 해외직구가 가능하다.
트리코센스는 1일 1회 1캡슐만 복용해도 되므로 복용법이 편리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트리코 센스를 1년 정도 복용해 본 결과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효과와 탈락되는 효과를 볼때 판토가 성분보다는 효과가 약했다.
약 4개월~6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3. 미녹시딜 성분의 먹는 약
예를들면 미녹시딜 성분으로 제조된 나녹시딜, 미녹스 등이 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미녹시딜정제를1일 1회 5mg을 복용한다.
정제는 5mg과 10mg이 판매되고 있다.
실제복용 후기>
미녹시딜 카피약 녹시딜(5ml)을 해외직구로 구매해서 약 3개월간은 반알(2.5ml)를 매일 아침에 복용해 본결과 특이한 변화가 없어서 4개월째에 한알(5ml)를 3개월 동안 매일 아침에 1회씩 복용했다. 잔털들이 자라나고 눈썹주변에 털, 귀바퀴에 털들이 현저히 길어지고 머리에도 잔털들이 올라왔다. 5ml를 3개월째 복용중 발목, 발등, 종아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다리가 무거운 증상이 어느날 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부은 발목을 눌러보면 푹꺼져서 들어가 있고 한참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원래 상태로 피부가 올라왔다. 그 날 이후로 복용을 중지했다.
혹시 복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4. 기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의 약을 카피한 약
기타
1. 한약
탈모의 발생원인에 따라서 아래와 같은 한약 처방이 있었다.
-귀비탕은 스트레스, 건망, 불면, 입술건조, 발뒤꿈치 건조,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켜서 탈모에 도움을 준다.
-향소산은 스트레스 받은 후에 혈앤순환 장애로 모근이 약해진 경우에 응용해 볼 수 있다.
-사물탕+육미지황탕 가감방은 신허증으로 산발적인 탈모, 호르몬 감소증으로 인한 탈모에 응용해 볼 수 있다.
2. 민간요법으로는
-적하수오(마디풀과)10g + 검은깨 10g, 측백엽, 어성초, 한련초, 검은콩 등을 매일 복용하여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며 흰머리를 검게 하는데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3. 침법으로는
-사암침법의 폐정격이 탈모에 유효하다. 폐는 피부와 모발을 주관한다는 한의학적 이론에 근거한 처방으로 생각된다.
4. 두피마시지에 대한 견해
-두피마사지: 고타법(두피를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은 지루성 두피인 분, 두피로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견해가 있었다.
5. 탈모방지 샴푸, 탈모치료 기기, 탈모관련 보조제 등
-탈모방지 샴푸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거품을 낸 후에 3~5분정도 방치한 후에 행구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사용 후 머리카락이 덜 빠지면 일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탈모치료 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나 후기가 아직은 많지 않다. 시간을 갖고 더 지켜봐야 할 부분 같다.
-비오틴: 부작용이 없다는 글이 많이 볼 수 있지만 비오틴을 복용후 여드름이 심해졌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단백질 보충제: 머리카락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데서 착안한 방법인것 같은데, 계란이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기타 다양한 보충제들이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참고는 해볼만 하다.
-현재, 맥주효모가 주성분인 맥주효모 75000 샴푸를 사용중이며 약 3개월 후에 현재보다 모발이 덜빠지는지 테스트 중이다.
6. 탈모약을 바르거나 복용한 후에 쉐이딩 현상.
탈모약을 바르거나 복용후 어느 시점이 경과하면 사람에 따라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시기가 온다. 이것을 쉐이딩 현상이라고 하며 통상 2주 후에는 다시 머리카락이 덜빠지게 된다고 한다. 만약 쉐이딩 현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탈모약이나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이런 경우 다른 방법을 찾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더 현명하다고 한다.
7. 탈모약으로 머리카락이 굵어지거나 새롭게 나는 경우 머리털이 뻣뻣하고 푸석푸석하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들로 팩을 해주면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
머리를 감고 나서 따뜻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차가운 바람으로 시간을 갖고 머리를 말려 주어야 한다.
결론
탈모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가장 많은 의견으로 제시된 점은 머리카락이 한가닥이라도 있을때 탈모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고민한 만큼 모발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의로 자료를 찾아서 탈모를 치료하려고 하기 보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서 현재 자신의 탈모 상태가 어떤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가장 유효한 방법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과 형편이 다 다르므로 자료를 비교해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방법을 찾는 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