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나이가 들 수록 혈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관련 질환들의 발병률이 점점 올라가므로 시간을 내서 라도 혈압을 관리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 가까운 지인들께 혈압을 관리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자 활용했던 방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아래의 방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며 절대적인 방법들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혈압약을 복용중인 분은 자신의 습득한 지식으로 임의로 혈압약을 조절하지 마시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혈압을 관리하면 더 나빠지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인들께는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해 드렸고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혈압관리 전 상황
대부분 최초 혈압 측정시 170/119mmHg~158/110mmHg 정도, 병원에서 처방받은 혈압약을 따로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거의 매주 음주를 하는 편이고 잦은 외식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하는 편이었습니다.
평소에 머리가 무거운 증상, 가끔씩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고, 귀에서 맥박이 뛰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고 가슴 두근거림 증상, 눈의 피로감 등이 있다고 했습니다. 가족력으로는 부모님들 중에 한 분은 고혈압, 외가 쪽은 중풍 환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혈압계 구비하기
혼자서도 측정이 용이하고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 오x론 회사의 블루투스혈압계를 구비하고 아침에 기상후 1시간 내에 측정, 저녁에 취침전에 측정하는 방식으로 혈압 수첩에 자동 기록되게 하였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키우기)
월요일~금요일까지 아침에 15~20분 정도 스쿼트, 런지 등 하체 근력운동.
토요일은 약 30분 정도 런닝머신에서 달리기
만약 토요일 런닝머신을 못했을 경우 1시간 걷기.
음주, 염분이 많은 음식 줄이기
외식을 하는 날은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 금주 또는 염분이 적은 음식을 의도적으로 섭취.
또한 라면, 인스턴트, 튀김요리 등 줄이기
약차 끓여 먹기
혈압을 낮추는 약초들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조구등, 하고초, 결명자, 구기자, 감국(국화), 두충, 희첨 등등
위에 약초들 중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선택해서 약차를 끓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결명자, 구기자, 두충, 황정, 산수유, 산약, 각각 7g, 감초, 대추 각각 3g을 끓여서 2.4리터가 되도록 약차를 만듦.
건강보조식품 복용
비타민D 5000IU를 일주일에 5일 정도 복용, RTG 오메가3 1100mg 매일 복용, 유산균 매일 복용
혈압관리 후 결과
위와 같이 최소 1~2년 정도 관리하여 처음보다 혈압이 평균적으로 20~30mmHg 정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하기, 금주와 음식 조절하기였고 나머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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